바람의 나라

바람의 나라는 넥슨에서 만든 온라인 머그게임이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 2대왕인 유리왕의 아들 대무신왕 무휼의 정벌담에 차비 연, 아들 호동 왕자과 낙랑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중첩되는 만화가 김진의 역사 서사극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전쟁 이야기를 그렸다. 1992년에 기획되었으며 1996년 4월에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바람의 나라는 대한민국 내 온라인 게임 중 처음으로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6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매일 2만 5천 개의 신규캐릭터가 생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바람의 나라는 지난 2005년 8월 기존 정액 요금제를 전격 폐지하고 본격적으로 무료화하여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당시 동시 접속자수 13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2D 그래픽으로 온라인 RPG 게임의 색다른 맛을 끌어왔고, 구버전에서 신버전으로의 리뉴얼 작업, 또한 캐시(유료) 기능도 추가되었다. (2006-2007)

레벨[]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캐릭터의 레벨은 1이다. 주로 “몬스터”를 사냥해서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일정한 경험치가 모이면 레벨이 1씩 올라간다. 레벨은 99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이 99가 되면 일정한 체력과 마력을 구입한 후 적정 능력치에 도달하면 “승급”이라는 또다른 개념의 성장을 할 수 있다.

직업[]

직업의 종류는, “전사”,“도적”,“주술사”,“도사”,“궁사”의 총 5종류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평민”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는데, 평민인 상태에서 토끼나 다람쥐와 같은 기본적인 몬스터를 잡아서 레벨이 5가 되면, 각 직업의 스승(논플레이어 캐릭터)이 사는 거처를 찾아가서 직업을 얻을 수 있다. 각 직업은 체력과 마력의 성장속도가 조금씩 다르고, 배울 수 있는 마법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에도 차이가 있다. 전사와 도적은 검을 사용하는 주로 접근전에 능한 필살기를 배울 수 있고, 궁사는 활을 사용해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필살기를 배울 수 있다. 주술사는 근/원거리 공격마법과 어느 정도의 회복마법을 모두 배울 수 있어서 혼자서의 전투도 할 수 있는 유능한 직업이다. 도사는 바람의나라 최고의 회복마법인 "부활"(죽은 자를 살림)과 강력한 체력 회복마법들로 전사와 도적, 궁사 등 다른 직업의 캐릭터의 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

필살기[]

필살기는 체력/마력의 일정 부분을 소모하면서, 소모된 만큼의 일정 배율의 공격력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서 전사의 기본적인 필살기인 "건곤대나이"를 시전하면, 전사의 남은 체력의 70%가 소모되면서, 소모된 체력의 1.43배의 공격력으로 적을 공격한다. 즉, 체력이 10,000이 남아 있는 전사가 건곤대나이를 시전해서 적을 공격하면, 전사의 체력은 7,000이 소모되어서 3,000이 남게 되고, 공격을 받은 적은 10,000의 피해를 입게 된다. 필살기는 도적의 필살검무, 전사의 건곤대나이와 같은 연속시전지연시간(딜레이)가 짧아 바로바로 쓸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에 무형검, 쇄혼비무 등과 같이 딜레이가 어느정도 있는 기술들도 있으며 짧은 필살기의 딜레이는 1/3초로서 바람의나라 시스템상 거의 없는 것과 같기 때문에, 연속시전이 가능하다. 딜레이가 긴 필살기는 보통 승급 차수가 높아졌을때 습득하며, 분혼경천, 지폭지술과 같은 자신의 주변 모두의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는 마법이나 극백호참, 파천검무와 같은 부분적으로 여럿의 적에게 피해를 가하는, 이른바 다수공격형 필살기도 습득할 수 있다. 필살기는 시전자의 체력이 성장할수록 그 공격력이 증가하게 되며, 동시에 필살기의 시전자는 보다 강력한 체력 회복마법이 필요해지게 된다. 주술사에게도 필살기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주술사는 특성상 체력이 적은편인데다 근접전에 약하기 때문에 마력을 모두 써서 원거리의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헬파이어를 가지고 있다. 순간적으로 마력이 바닥나버리기 때문에 다른 마법을 시전할 수 없으므로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승급마법[]

캐릭터의 레벨이 99가 된 이후에는 능력치를 일정량 성장시키면 승급을 통해 새로운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전사[]

차수	칭호	습득 기술
1차승급	검객	백호참
2차승급	검제	어검술, 진백호령
3차승급	검황	초혼비무, 쇄혼비무, 포효검황, 도발
4차승급	검성	극백호참, 탈명사식'염, 혈겁만파, 운공체식

도적[]

차수	칭호	습득 기술
1차승급	자객	백호검무
2차승급	진검	이기어검, 부동력
3차승급	귀검	무형검, 지옥무영, 기문방술, 전혈
4차승급	태성	파천검무, 탈명사식'뇌, 분혼경천, 개혈체식

주술사[]

차수	칭호	습득 기술
1차승급	술사	태양의기원
2차승급	현사	삼매진화, 호체주술
3차승급	현인	마기지체, 노도성황, 지폭지술, 환기, 만공
4차승급	현자	만파지독, 탈명사식'지, 폭류유성, 현자의기원

도사[]

차수	칭호	습득 기술
1차승급	도인	백호의희원, 도인의부활
2차승급	명인	신령의기원, 반탄공, 명인의부활
3차승급	진인	파력무참, 신령지익, 백호의희원'첨, 환군마술, 만공, 진인의부활
4차승급	진선	봉황의기원, 탈명사식'풍, 귀염추혼소, 신령의기원'첨, 진선의부활

궁사[]

차수	칭호	습득 기술
1차승급	명궁	투혈사식
2차승급	현궁	화염시, 시즉무성
3차승급	진탄	투혈오식, 대기파열, 낙뢰충전
4차승급	심안	선풍화우, 신궁합일, 한기바르기, 천기충전

기술/마법[]

공력증강[]

공력증강은 체력의 일정 부분을 소모하면서 모든 마력을 회복하는 마법이다. 시전할 때에 소모되는 체력의 양은, 전체 마력의 40%의 양과 같다. 체력의 소모량이, 회복되는 마력의 40%가 아니라 전체 마력의 40%로 계산되기 때문에, 마력이 가득 차 있을 때에 시전해도 체력이 소모된다. 남아 있는 체력의 양이 전체 마력의 40%보다 적을 때에는 체력이 100이 남게 된다. 체력이 100보다 적을 때에 시전하면 체력이 100으로 회복된다. (단 100보다 작더라도 0보다 크면 100보다 적은 체력이 남을수도 있다) 주술사와 도사가 배울 수 있으며, 직업의 특성상 잦은 마법의 사용으로 인한 소모마력의 조달과 안배를 위해 필수적인 마법이다.

전혈[]

도적의 3차승급인 귀검부터 습득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 남은 마력을 모두 소모하면서 마력 1당 체력 2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15초간 최대 체력한계를 초과할 수 있으며, 그동안의 체력은 일반적인 높은 체력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 현재 체력이 닳아 있는 상태라면 그만큼을 회복하는데 쓰고, 회복마법을 받아도 효과는 지속된다. 시전하는 즉시 마력이 0이 되기 때문에 도적의 마력 회복기술인 운기와의 조화가 필수적이다. 도적 3차(귀검) 추가마법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최소한으로 체력 80만, 마력 20만이 되어야 하며 주어지는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귀검 이상에서는 필수 마법중의 하나로, 사냥터, 공성전 등에서 체력 회복용으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연속시전지연시간(딜레이)은 30초이다.

경험치 변환[]

경험치 변환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법 중에 한 가지이다. 경험치 변환을 하면 캐릭터가 가진 경험치의 일정량이 사라지고, 그 대신 캐릭터가 가진 능력치의 최대치가 증가하게 된다. 흔히, 경험치를 팔아서 체력을 산다, 라고도 표현한다. 캐릭터가 한 번 얻은 경험치는 레벨이 올라가도 0으로 변하지 않고 계속 남아서 누적되기 때문에, 캐릭터가 1부터 99까지 성장하게 되면, 직업에 따라 적게는 20억에서 많게는 30억정도의 경험치가 모이게 된다. 경험치를 판다고 해서 캐릭터의 레벨이 내려가거나 능력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고 레벨인 99가 되기 전에 경험치를 팔게 되면,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소모한 만큼의 경험치를 다시 채워야만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경험치 변환은 레벨 90부터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레벨이 99가 된 뒤에 처음으로 경험치 변환을 한다. 일반적으로 레벨이 99가 되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치를 체력과 마력에 적절하게 분배해서 변환을 한다.

승급[]

승급은 레벨이 99가 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법이다. 승급을 하면 캐릭터의 직업이 보다 상위의 직업으로 바뀌게 되고, 상위의 직업만이 배울 수 있는 마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이 마법들을 “승급 마법”이라고 하는데, 승급 마법은 대부분 아주 강력하고 유용한 것들이 많다. 또는, 경험치 변환을 하다가 체력이나 마력 중 하나가 일정한 수치에 이르면, 승급을 하고 다시 오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경험치 변환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다. 승급은 1차 승급부터 4차 승급까지 모두 4번의 승급을 할 수 있다. 승급을 한 후의 상위 직업이 언제나 하나뿐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상위 직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행동은 할 수 없다. 승급을 하려면, 먼저 레벨이 99여야 하고, 체력과 마력이 일정한 수치 이상이여야 한다. 또, “승급 퀘스트”를 완수해야 한다. 승급 퀘스트는, “천상제일계”라는 곳에 가서, 자신의 직업을 담당하는 선녀와 이야기를 하면 알 수 있다. 승급 퀘스트의 내용은 각 차수의 승급마다 다르지만, 직업별로는 똑같다. 승급 퀘스트를 마친 뒤에, 다시 천상제일계로 가서 선녀와 이야기를 하면 승급을 할 수 있다. 승급을 하면, 승급을 한 사람의 이름과 승급한 후의 직업이, 그 서버 전체에 알려지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의 귓속말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일행[]

일행(Group)은 유저들의 합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일시적인 유저들의 집단이다. 다른 게임에서의 "파티"라는 개념과 비슷하다. 2명 이상의 유저가 합의하면 일행을 꾸릴 수 있다. 한 그룹의 최대 인원은 13명이다. 일행의 인솔자라는 개념은 존재하지만 모든 일행 구성원이 동등한 초대 권한을 가지며 그룹장에게만 주어지는 권한은 다른 일행 구성원을 강제탈퇴시킬 수 있는 권한 뿐이다. 일행 외부의 유저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일행에 일방적으로 합류할 수는 없고 합류하는 방법은 오직 해당 일행에 속해 있는 유저의 초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일행의 탈퇴는 각 일행 구성원의 개인의 의지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일행을 탈퇴해도 구성원이 2명 이상 남은 경우에는 해당 일행은 유지된다. 구성원이 2명만 남은 상태에서 누구든 1명이 탈퇴하면 일행은 해체된다. 물론 일행을 만든 최초의 2명이 모두 탈퇴한다해도 일행은 해체되지 않는다. 그룹장이 탈퇴하게 되면 일행 구성원 중 한명이 그룹장의 권한을 갖게 된다.

일행 관계를 맺는 목적은 크게 3가지가 있다. 그것은 협력 사냥시 경험치의 분배와, 일부 “퀘스트”의 수행과, 일부 일행이 있어야만 구현이 되는 “그룹 마법”의 적용이다. 경험치의 분배는, 2명이상의 일행원이 반 화면 안의 거리(서로를 볼 수 있는 거리)에 있을 때에, 구성원 중 한 명이 몬스터를 잡으면, 그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를 가까이 있는 그룹원들이 나눠서 얻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때, 각각의 그룹원이 얻게 되는 경험치는 정확하게 "1/그룹원의 수"가 아니라, 그룹원들의 레벨의 차이에 따라서 일정한 분배 비율이 적용되게 된다. 일정한 기준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레벨이 높은 구성원은 더 많은 비율의 경험치를 받고,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은 구성원은 더 적은 비율의 경험치를 받는다. 분배 비율에 영향을 주는 일행 구성원 사이의 차이에는 레벨(혹은 승급 차수)의 차이가 있다. 퀘스트의 수행을 위해서 일행을 맺는 경우도, 경험치의 분배를 위해서 일행을 맺는 경우와 비슷하다. 특정한 퀘스트는, 일행원 중 한 명이 퀘스트를 완수하면 다른 그룹원들도 모두 퀘스트를 완수한 것으로 인정이 되는 것이 있다. 이런 퀘스트는 주로 어떤 몬스터를 잡는 형식의 퀘스트가 많은데, 이 때, 퀘스트를 완수했는가 못 했는가의 판정을, 그 몬스터로부터 경험치를 받았는가 못 받았는가로 하기 때문에, 그 몬스터를 직접 죽이지 않아도, 일행을 맺은 뒤에 그 몬스터를 사냥하는 일행의 근처에서 경험치를 나누어 받으면, 퀘스트를 완수한 것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그룹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 일행을 맺는 경우는, 몇몇 마법은 같은 자기 일행에 속한 구성원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마법들을 “그룹 마법”이라고 하는데, 해당 마법의 시전자가 마법의 목표를 지정할 수가 없고, 마법을 시전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일행에게 마법이 구현된다.

참조[]

바깥 고리[]

en:Nexus: The Kingdom of the Winds id:Nexia ja:風の王国 (オンラインゲーム)